외채상환금 총액 20억천5백만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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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3차 5개년 계획기간중의 차관원리금 상환예상액은 초년도안 72년의 3억3천2백만불을 기점으로 해마다 늘어나 74년 4억2천만불, 76년에는 4억6천만불에 달하게 될 것으로 추계되고 있다.
22일 경제기획원이 69년말 현재 대외확정 채무잔액 22억9천4백만불과 앞으로 계속 도입할 차관확정분까지 포함해서 추계한 차관원리금상환예상표에 의하면 3차 5개년 계획기간중의 상환예상총액은 20억1천5백만불로서 이 기간중 경상외환수입 총액(수출·무역외) 1백74억4천5백만불의 11.5%에 이를 전망이다.
그 내용은 원리금상환액이 절대액면에서 매년 증가되긴 하지만 경상외환수입에 대한 상환부담비율은 72년의 14.9%를 피크로 계속 낮아져 76년에는 11%수준까지 하강할 전망이다.
한편 62∼69년간의 원리금상환실적은 2억3천4백만불이었는데 올해에는 1억8천9백만천, 71년에는 2억4천7백만불을 상환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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