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을 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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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7일밤 11시40분쯤 서울성북구송천동35 송천당제과소(주인 김시훈·36)에 공중전화를 걸러 들어갔던 시경형사2계 정지태경장(34)이 주인 김씨와 시비끝에 김씨의 동생 무훈씨(26)에게 주먹으로 뒤통수와 이마를 얻어맞고 서울동부시립병원에 옮겼으나 곧 숨졌다.
이날 술에 취한 정경장은 전화를 걸기위해 제과소에 들어가 5원짜리 1개를 전화통에 넣었으나 신호가 떨어지지않고 돈만 들어가자 수화기로 전화통을 탁탁 두드려 주인과 싸움이 붙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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