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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재능 조기발견, MT다원 검사로 가능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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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말따

생명체 중에서 두려움을 가장 많이 느끼는 존재가 사람인 것 같다. 그것은 아마도 창의력과 창조력을 지니게 된 원인일지도 모른다. 두려움을 많이 느끼는 덕분에 창조의 힘을 지닌 존재로 창조되었으리라 여긴다.

인간은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자기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감정을 드러내고, 감각된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고, 판단하고, 선택해 실행하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 두려움에 함몰되면 장애가 되고 그 장애로 인해 가정생활이나 사회생활에 부적응을 겪게 된다. 이는 극복해야 할 과제인 것이다.

이러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무엇인가를 계속 만드는 창조적 능력을 발휘한다. 이를 위해서는 창의력이나 창조력이 있어야 할 진데, 그것을 나타내 보이는 현상이 바로 ‘재능’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재능’이라고 하면 예술이나 기술과 같은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재능을 의미한다.

이를 ‘예기술재능’ 또는 ‘직업재능’이라고 칭한다. 예기술재능이나 직업재능은 하워드 가드너에 의해 발표된 다중지능(MI)과 존 홀랜드에 의해 발표된 6각 모형이 대표적인 예다.

여기에 또 다른 관점에서의 재능은 심리적인 차원에서 발현되는 재능이다. 이를 ‘다원재능’이라 칭한다. 이러한 다원재능은 필자와 남인철에 의해 발표된 것으로써 인내력, 친화력, 표현력, 창의력, 관찰력, 현실적응력, 도전력, 지도력, 협동력으로 분류했다.

 그런데 ‘예기술재능이나 직업재능’ 또는 ‘다원재능’이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 명확하지 않다. 또한 재능을 조기에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탄생한 MT다원재능 검사는 궁금증들을 해결해 준다.

재능에 있어서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 모두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는 국제다원재능연구원에서 세계 최초로 시도한 것으로 매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천안에 위치한 만나동산친구들 어린이집에 토끼와 오리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토끼 엄마가 ‘토끼야! 너는 달리기는 잘 하지만 오리처럼 수영을 못하니 이제부터는 수영학습을 열심히 해서 오리를 이겨야겠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토끼는 수영학습을 열심히 했다. 그러면 수영에서 토끼가 오리를 이길 수 있을까?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이다. 즉 ‘불가능은 없다’라는 나폴레옹의 말은 틀린 것이다. 이렇듯 선천적인 재능이 무엇인지 안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일생에 매우 중요하다. 이처럼 다원재능에 대한 내용은 www.imtti.com에서 검사 받을 수 있다.

배원식 국제다원재능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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