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오드카운티, 남한강 전경과 연계해 공원처럼 꾸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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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종합토건은 이달 말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오학리에 여주 오드카운티(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 동에 전용면적 59~84㎡ 600가구로 이뤄진다. 모든 가구가 중소형이지만 4베이 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가 넓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일부 가구는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안에 바람길이 조성돼 개방감이 높고 단지를 남한강의 전경과 연계해 공원처럼 꾸민다. 삼성에버랜드가 조경설계를 맡은 테마공원은 초화류 등 다양한 수목을 심고 잔디마당·휴식공간 등을 조성한다.

단지 인근에 수원지법 여주지원, 수원지검 여주지청 등이 이전해 여주 법조단지가 조성된다. 축구장·생태학습장이 있는 현암지구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학초·여주도서관과 여주군청·여주고려병원·축산농협·이마트 등이 가깝다.

 지난해 말 여주~양평 중부고속도로가 개통돼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편해졌다. 2015년 판교~여주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서울 강남까지 1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시공 후분양 단지라 안정성이 돋보이며, 계약 후 5개월 정도 지나면 입주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여주읍 점봉리 코카콜라 건물 맞은편에 있다. 2014년 2월 입주 예정. 분양 문의 031-885-5308.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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