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올림픽않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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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72년도 뭰헨·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빌리·다오메(56) IOC위원이 2일하오 JAL편으로 내한했다.
서독 체육회장과 서독 올림픽위원장을 겸한 다오메씨는 뭰헨·올림픽운영을 위한 제반문제를 토의하기위해 세계각국을 순방하는도중 한국에 들른 것이다. 다오메씨는 3일 상오 체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72년 뭰헨·올림픽대회에는 기후가 정상적이어서 프리·올림픽을 거행하지않겠다고 말하고 올림픽 전해인 71년에 몇개 종목을 선정, 종목별 경기대회를 가질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림픽 종목은 멕시코에서 거행된 종목외에 양궁·유도·핸드볼 등 3개 종목을 추가했으며 올림픽 경비는 약 4억5천만달러를 계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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