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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태아 국립묘지 하와이 업자가 추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호놀룰루AP동화】하와이 주가 실시중인 자유 낙태법 폐기투쟁을 벌이고있는 로버트·피어슨이라는 청부업자는 유산되는 태아를 위한 국립묘지를 만들겠다고 말하고 있는데 인공 유산된 태아를 위한 묘지가 무명용사 묘지와 다를 게 없다는 것이 그의 주장.
그는 병원이 인공 유산된 태아를 태워버리거나 비인도적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그들도 세상에 나왔다가 죽은 사람과 같이 취급해야 한다고 역설했는데 하와이에서는 지난 3월 10일 자유 낙태법이 실시된 이래 587건의 유산이 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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