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범 슈탕글 곧 재판|유대인 40만 명 학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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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뒤셀도르프 DPA합동】2차 대전 당시「폴란드」의「나치」집단 수용소「트레브링카」의 악명 높은 소장으로 있던 「프란츠·슈탕글」(62)이 40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한 죄로 서독「뒤셀도르프」에서, 재판을 받게됐다. 그는 전후남미로 탈출했다가 67년「상우파울루」시에서 「이스라엘」공작원에게 덜미를 잡혔다.
「슈탕글」의 덜미를 잡은「비젠탈」 변호사는 이보다 앞서 62년 악마 같은「루돌프·아이히만」을 잡아「이스라엘」의 처형대로 보낸 특수공작원의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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