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불동맹 결성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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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판=안기영 특파원】제3차「아시아」상공회의소 연합회 총회는 3일간의 회의를 끝내고 13일 하오 폐막됐다. 아상련 총회는 폐막 공동성명에서 지불동맹의 결성등 성내각국의 상호경제발전을 위한 획기적 제 문제를 제기, 각기 본국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공동성명 요지는 다음과 같다.
①역내 각국의 통상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합작사업·기술교류·지불동맹 결성등의 면에서 협력한다.
②역내 무역은 국제분업의 추진·상사분쟁의 중재「룰」의 확립·화주협의회설치·항만시설 정비등을 통해 확대한다.
③가공품과 반 가공품의 수출을 촉진하고 회원 각국간의 정보교환을 한다.
④농업개발을 계획적으로 추진하고「아시아」농업기술개발「센터」의 설립과「아시아」 공동시장의 설립을 추진한다.
⑤인적자원의 개발을 목표로 경영기술훈련「센터」의 설립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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