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천도할지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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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NEA=동양】비록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극히 희박한 것만은 사실이나 미행정부는 의회·백악관 및「링컨」기념관등을「펜실베이니아」주의「이스턴」시로 옮기는 천도를 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 이유는 증가일로에 있는「워싱턴」의 범죄율이 이제 최악의 상태에까지 도달한 느낌마저 줄정도로 약화해 있기 때문이다.
이곳의 지하세계는 이미 지상으로 솟아 오른지 오래다.
작년 한햇동안의 미국 전국의 범죄 증가율이 11%인데 비해「워싱턴」의 범죄증가율은 무려 2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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