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때 인출막고 주식대체등 권장|문교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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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교부는 28일 금년도 학생저축 목표액을 7억6천5백만원으로 정하고 목표액 달성을 위해 중학교이상 각급학교 학생은 개인통장을 갖도록 하고 졸업생에게는 저축금 인출을 막고 계속 저축을 하거나 주식으로 대체하도록 권장하는등 학생저축사업시행지침을 마련, 각 시-도 교위에 시달했다.
이에 따르면 학생저축은 은행과 우체국에 국한시키고 각종 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강력히 금지하는 한편, 우수한 저축학교의 교원과 학생에 대한 표창제도를 확대하고 저축장려웅변대회 표어·「포스터」등을 통해 저축장려운동을 실시토록 되어있다.
학생 1인당 연간저축금액은 국민학교의 경우 서울·부산·대구·인천등 4대 도시지역이 2백원씩, 기타 시는 1백50원, 군이하는 1백원이며 중·고교는 서울·부산 3백원, 기타 2백50원, 초급대학이상은 일률적으로 4백원으로 결정했다. 각 시-도별 저축목표액은 다음과 같다.
▲서울=2억2천l백80만원 ▲부산=7천5백98만3천원 ▲경기=6천4백13만6천원 ▲강원=3천3백66만9천원 ▲충북=2천7백98만7천원 ▲충남=5천3백18만7천원 ▲전북=4천6백88만5천원 ▲전남=7천3백18만7천원 ▲경북=9천7백25만5천원 ▲경남=6천1백15만l천원 ▲제주=7백80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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