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을「통」이라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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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1한강교 입구 길 한가운데 세워져 있는 차량 통행 제한 표지의 글자가 틀려 많은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통행 제한 표지의 글자가 틀려 많은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용산 경찰서는 21일 하오 6시20분쯤 무너진 제1한강교 중지도의 축대 보수 공사를 밤 11시30분쯤 끝냈으나 만일의 경우에 대비, 22일 상오부터 대형 차량의 통행을 금지시켰는데… 시내에서 제1한강교를 건너는 입구에 세워져 있는 통행 제한 표지는 8t으로 써야할 것을 8『통』으로 써놓아 지나는 시민들은 『경찰서장 이름으로 세워진 표지가 저렇게 엉터리여서야…』라고 한 마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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