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 작물이나 목초에 남아 있는 농약의 독성이 사람이나 가축에 피해를 준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농림부 산하 가축위생 연구소 정운익 박사(병리과장)의 실험 결과에 의해 나타났는데 정 박사는 유기염제(유기염제)인 DDT·「엔드린」·「헵타크롤」 등이 오염된 목초를 산양에 먹여 3개월 동안 관찰한 결과 DDT는 60일, 「엔드린」은 40일, 「헵타크롤」은 8O일만에 간 출혈·신장팽창·적혈구 감소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히고 사람에게도 같은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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