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라트산 [노아의 방주]설서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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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NYT동화특신】커다란 목조물의 잔해가 [아라라트] 산의 얼음장 밑에 깔려 있다는 소문이 나온지도 수년, 마침내 과학계에서도 이 신비의 뚜껑을 열어보기로 결정했다.
구약 [창세기」에 의하면 대홍수가 끝났을 때 [노아]의 방주는 [아라라트] 산상에 올라가 있었다고 하는데 오늘날의 [아라라트]산은 소련과 [이란]을 굽어보는 [터키] 동북부에 솟아있고 높이가 4천2백m나 된다.
1955년 처음으로 이 물체를 발견했고 작년 여름에는 현장을 답사한 [프랑스] 인 [페르낭·나바라] 는 얼음에 덮인 나무토막이 [노아]의 방주잔해가 틀림없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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