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보류」5백2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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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69학년도 대학졸업생 가운데 5백2명이 학력 미회보 또는 학력 부실자로 인정되어 학위등록증 수여가 보류되었다.
문교부는 각 대학에서 신청한 2만1천9백91명에 대해 관보의 명단과 대조한 결과 4백74명이 전적교에서 회보가 안온 편입생이며 28명은 청강생등 관보에 없는 자로 밝혀져 모두 5백2명에 대해 학위등록증 수여를 보류하고 2만l천4백89명에게 등록증을 교부했다고 4일 밝혔다.
문교부는 학력 미회보자에 대해서는 원적대학에 독촉하여 회보가 오는대로 확인, 등록증을 교부할 방침이며 학력부실자에 대해서는 해당대학에 입학경위 및 사유서를 받아 재확인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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