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생물무기 분리 규제 제안-미, 제네바 군축회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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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제네바17일 UPI급전동양】미국은 3개월간의 휴회 끝에 17일 재개된 25개국 제네바 군축회의 제1차 회의에서 세균무기의 생산·소유·사용을 금지하는 새로운 국제조약을 조속히 체결하자고 요구했으나 소련은 이에 대해 어떠한 감시제도도 없이 모든 세균무기 및 화학무기의 전면적 금지를 주장했다.
이곳 서방관리들은 소련이 몇 개월간의 논쟁을 거친 후에 세균무기만을 금지하는 조약 체결에 동의할 것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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