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 실전 사용 예는 월남의 고엽제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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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독「개스」를 미국이 실전에 사용한 예는 월남전에서다. 주로 제초를 위해 많이 쓰였는데 월남의「맴그로브」(열대식물이름) 림의 3분의 1 이상이 고엽작전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체에 대한 독「개스」는「베트콩」을 토굴에서 색출할 때 사용됐는데 이것은 모두 비치사성「개스」다 .즉 구토제 DM, 최루제 CN 또는 CS로 알려졌다.
고엽작전 때문에 지난 6월 이웃인「캄보디아」정부로부터 국경지대 고무 농장 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받은바있다.
한편 독일군은 1차 대전 때에는「염소개스」30차례를, 그리고 2차 대전 때에는 유대인학살용으로「G·개스」를 각각 사용한 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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