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없게 조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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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가미까와] 주한 일본 공사는 10일 저녁 외무부로 김정태 아주 국장을 방문, 북괴의 대일 세균 발주 사건에 관한 일본 정부의 수사과정을 전달하고 이 문제를 협의했다.
[가미까와] 공사는 『아직 일본 정부의 수사가 종결되지 않았지만 세균주가 발주된 사실은 있으나 북괴로 유출된 증거는 없는 것 같다』고 말하고 『일본 정부는 앞으로 이 같은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조처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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