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절·정세조사반|세계 각지역에 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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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70년도에 각종 국제활동에 북괴를 고립시켜 통한 기반을 구축하는한편 수출목표 10억달러를 달성키위해 각 지역별로 경제 및 친선사절단, 정세조사단을 파견하고 50여개의 각종 정부간 국제기구회의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외무부는 올해중에 「유네스코」 제16차 총회등 일반 국제기구회의 23개 제26차 「에카페」총회등 「유엔」직속기구회의 8개, UNCTAD(유엔통상개발기구)등 경제 및 상역관계회의 13개등에 참가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 아울러 인도·일본·호주·「캐나다」·태국·월남등과 개별적인 무역 및 경제관계회담을 개최하고 구미지역엔 특정상품 수출교섭단을 보낼 예정이다.
정부는 이같은 각종 활동을 통해 한국의 경제개발성과와 발전상을 설명, 한국의 「이미지」를 국제사회에 심는한편 북괴의 각종 도발행위의 비인도성을 폭로, 북괴를 국제사회에서 고립시켜 국제여론이 한국에 유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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