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중독사 빚게 한 건설지사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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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0일 상오 서울 용산 경찰서는 연흥건설 기사 박재준씨(37)를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 11월8일 용산구 한강로2가15 협동해산물판매주식회사 합숙소를 지을 때 방바닥에 틈이 있는 것을 알고도 그대로 둔 채 건물을 완성, 지난 20일 밤 이 방안에서 자던 한성순씨(56·여·인천시 남구)등 3명의 여인을 숨지게 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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