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전국체육대회의 지방예선대회를 시·군 대항 대회로 개최할 것을 검토 중에 있다.
16일 대한체육회는 전국체권 지방예선이 지방중심도시에 편증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 지방체육의 발전적인 분산과 아울러 시·군 체육회의 사업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체전의 지방예선이 현재의 체전과 같은 방식을 따라 시·군 대항대회로 발전할 경우 지방예선의 전체적인 수준이 낮아질 것은 사실이나 지방체육발전 및 시·군 체육회의 강화를 위해서는 불가피하다고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