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령보선 내일 투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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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창령=홍사덕기자】공화당과 군소정당에서 7명의 후보가 나선 창령보궐선거는 5일 투표를 실시, 6일 상오에는 당락이 판명될 것 같다.
제일야당인 신민당이 선거를 거부하여 여야간에 쟁점 없이 진행된 창령보선은 막바지에 후보자들의 인신공격 등으로 혼탁한 분위기를 빚었다.
6명의 군소정당후보가 공화당의 성낙현씨를 변절자로 몰아 공세를 가함으로써 종반전에 성씨가 고전을 겪게 되자 공화당에서는 윤치영 당의장서리·오치성 사무총장 등을 파견하는 등 중앙당의 지원을 강화했다. <관계기사 6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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