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6천만불 삭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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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28일AP급전동화】미 하원 외교위는 「닉슨」정부가 제출한 26억「달러」외원법안에서 우선 약4억6천5백만「달러」를 삭감키로 28일 잠정적인 합의를 보았다. 외교위는 이날 22억「달러」경제 원조안을 17억9천40만「달러」로 삭감키로 결정했으나 3억7천5백만「달러」의 군원안에 대한 삭감액은 아직 결정치 못했다.
외교위는 두 차례의 비공개투표에서 2년간의 개발차관 계획 등을 승인했는데 「닉슨」정부가 제출한 외원 법안에 대한 최종 결정은 29일 내려진다.
외교위가 외원에서 가장 많이 삭감한 것은 개발차관계획으로서 행정부는 현 회계연도의 개발차관으로서 6억7천5백50만「달러」를 요청했으나 외교위는 2억「달러」를 삭감해서 4억7천5백50만「달러」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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