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유대 굳힐 계기 환영사|평화 위해 우호 지속 도착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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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 대통령은 환영사를 통해『우리 두 나라는 침략과 분쟁을 거부하고, 평화와 안전을 확보하려는 결의와 노력을 함께 하고 있으며, 빈곤과 무지를 축출하고 번영된 복지사회를 이룩하려는 개발과 건설의 길을 전진하고 있다』고 강조하고『각하의 방한이 두 나라의 유대를 굳건히 하는 개기를 마련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디오리」대통령은 도착성명에서『귀국은 강대국간의「이데올로기」와 이해관계의 대립으로 전쟁의 참화를 입었으나 하루속히 평화와 자유 속에 통일을 되찾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면서『본인은 우리 두 정부간의 만족스러운 기존 우호 관계가 두 나라 국민의 이익과 국제평화를 위해 계속 유지되고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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