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선 추가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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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모스크바14일로이터급전동화】소련은 14일밤 지구궤도를 편대비행중인「소유즈」7호와 8호가 근접「랑데부」비행을 하면서 상호근접관측 사진촬영을 실시했으며「소유즈」6호는 시계성좌측정등을 비롯한 여러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으나 이번 편대비행의 목표인궤도 정거장 조립실험을 실시했는지는 밝히지않았다. 「모스크바」방송 및「타스」통신은 또한 소련이 소련·「체코슬로바키아」·동독의 기재들을 실은 무인위성「인터코스모스」1호를 지구궤도에 발사, 진입시켰다고 발표했으나 이무인위성이 이번「소유즈」비행 및 궤도정거장조립실험과 관련이있는지를 밝히지않았다.
소련의 일부 반관변소식통들은「소유즈」7, 8호가 이미「랑데부」「도킹」을 실시하여 우주정거양조립에 착수했다고 전했으나 다른소식통들은 아무 공식발표가 없는것을 지적하면서「도깅」및 궤도정거장 조립개시시점에서 뜻밖의 난관에 부딪쳐 이를 취소한 것으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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