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해시, 상반기 아파트 거래 가장 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5면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거래가 가장 많은 곳은 경남 김해시로 조사됐다. 부동산써브가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을 조사한 결과 김해시가 8220건으로 전국 230개 시·군·구에서 가장 많았다. 전국 거래량은 31만3059건이었다. 김해시에서 거래가 많았던 건 장유면 율하리 일대 율하신도시 조성으로 신규 유입 인구가 늘어난 덕분이다. 율하1지구는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이고 2지구가 내년 초 착공해 2016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다음으로 경기도 고양시(8031가구), 경남 창원시(7359가구), 경기도 용인시(6912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고양시의 경우 한창 입주 중인 삼송지구에서 아파트 거래가 늘었기 때문이다. 서울에선 노원구가 3348건으로 거래가 가장 많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