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표밭 점검|국민투표 중간성과분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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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호남 경기에서의 우세로 경북·강원의열세를 만회하고 충남·북에서 평형과 전도시 압승으로 개헌안은 부결시킬수있다고 전망했다.
당사무처는 11일부터 시작되는 대도시유세를 통한「붐」으로 농촌의. 극세를호전시킬수 있으리라고 진단했다.
지역적으로는 서울 부산을 비롯한 각도청소재지에서 압승하고 중문도건에서호조를 유지하여 서부준우전남북 경기를 우세지역으로 줄잡았다.

<서울>공화당의 조직적이나 관권개입이 성공할수없으므로 부산과함께 큰표차를낼수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중부>유세반은 큰호응을받지못하고 있기는하나 서울의 영향권에선 승리하리라는 전망이다.
조직적으로 취약한 강원에서도 육천·원주·강릉등지에서는 우세하리라보며 충남북의 대전·위주등에서 압승하고 천안등 중간도시에서 호조를 유지,전체적으로 평위를 이를수없으리라는 분석이다.

<호남>전북이 다소 저조하나 전북이 67년선거때보다 호조를 보이고 영주·광주·목포의 압승과 여수·보성·나주·이천등중문도시에서 우세하리라고본다.

<해남>경북지방은 대체로저조하나 대구에서 압승하고 도산·청근등 경부선접선지역에서는 평형을유지, 정년선거때의 열세를 대폭만회할수있다고 분석.
동부에서 다소 저조한 해남에선 마산·남해와 진주사천·삼천포·창영등 서부경남의 분담로 속태의 저조를 「커버」할수있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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