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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운전 걱정 뚝 … 뉴질랜드 캠퍼밴의 초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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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은 캠퍼밴으로 뉴질랜드 남섬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캠퍼밴 컨설팅과 대리운전 서비스를 제공해 영어를 모르거나 운전을 하지 못해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아웃도어 중심으로 ‘캠핑’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휴가를 보내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아름다운 숲과 호수, 해변을 따라 걷는 자유로운 여행, 머무는 곳이 여행지가 되길 원한다면 캠퍼밴 투어(Campervan Tour)를 추천한다.

 롯데관광은 캠퍼밴 해외여행이 가고 싶지만, 경험이 많지 않거나 영어에 자신이 없어 엄두도 내지 못하는 여행객을 위해 맞춤형 캠퍼밴 상품을 출시했다. 지난 2월 KT금호렌터카와 업무제휴를 맺고 KT금호렌트카의 2013년형 프리미엄급 벤츠 스마트 캠퍼밴을 제공한다.

 ◆ 당신이 머무는 그곳이 여행지가 된다=캠퍼밴은 2~6명이 탑승할 수 있고 침실과 화장실, 주방 등을 갖춘 다목적 차량이다. 호텔 못지않은 내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캠퍼밴을 타고 여행하기에 좋은 곳으로 뉴질랜드가 각광받고 있다. 뉴질랜드의 도로는 교통량이 많지 않고 포장이 잘 돼 있다. 산간도로도 구석구석 잘 닦여 있다. 길을 달리다 보면 구릉진 푸른 목장지대부터 나무숲, 깊은 강 골짜기까지 다양한 풍경이 펼쳐진다. 바닷가를 따라 진행되는 해안도로, 굽이굽이 흐르는 강이 있는 평야지대를 가로질러 달리다 보면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 더 이상의 영어 걱정은 없다=여행객은 뉴질랜드 도착 첫날 캠퍼밴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캠퍼밴 오리엔테이션에서 캠퍼밴 인수 절차, 교통법규, 캠퍼밴 사용법, 여행일정 등을 한국어로 안내받을 수 있다. 장시간 비행으로 지친 여행객을 배려한 일정은 기본이다.

 롯데관광의 캠퍼밴 상품은 자유여행상품 ‘뉴질랜드 남섬 캠퍼밴 여행 7일/8일/9일’과 패키지여행상품 ‘뉴질랜드 남섬 서부빙하관광&캠퍼밴 여행 9일’로 구성된다. 자유여행상품은 7~9일 일정으로 219만원부터 판매한다. 패키지여행상품은 뉴질랜드 동편의 테카포 호수, 카이코라를 여행한다. 직접 운전하기에 까다로운 서부빙하도 일정에 포함시켜 편안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이 부담스러운 경우 일정기간 동안 대리운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본 4인 구성이며 가격은 369만원.

 조기예약자를 위한 프로모션으로 오는 31일까지 예약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60일전예약자 5%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행 필수품 멀티어댑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 전화 02-2075-3005.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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