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5천만원 부정면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전국밀수합동수사반(반장 나길조대검 검사)은 11일「뉴서울·슈퍼·마키트」용 냉방시설기계인 냉동기 냉각탑 공기조화기등 싯가 7천5백여만원어치를 대왕흥업에서 수입할때 서울세관이 물품세 5천여만원을 부정면제해주고 관세 1천l백90여만원을 징수해야 하는데도 4백80여만원만 징수, 모두 5천8백여만원의 국고손실을 초래한 부정사실을 밝혀내고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대왕흥업에서 수입한 물품을 허위적성한 전 서울세관수입과 감정계장 이태복(46)를 업무상배임및 관세법위반등혐의로 구속하고 업자로부터의 수회여부와 서울세관 고위층의 관련여부도 캐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