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생태연못·과수원 만들어 도심 속 전원생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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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친환경 아파트 롯데건설의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롯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선보인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건강한 주거환경 설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용면적 84~199㎡형 2770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단지 중앙에 축구장 1.5배 크기에 이르는 중앙에코광장을 설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다양한 콘셉트로 설계된 5개의 테마파크는 입주민의 편안한 휴식처로 이용된다. 광장 외곽으로는 1㎞ 길이의 자전거 도로와 2.5㎞의 산책로가 들어서 산책과 간단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또 여느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생태연못학습장과 과수원를 마련해 도심 속 전원생활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1·2단지를 연결하는 구름다리 ‘에코브릿지’를 설치해 도로변 조경을 강화하고 외부 공원과도 연계해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은 체육시설특화에 중점을 뒀다. 외부로 나갈 필요 없이 단지 안에서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1단지 외곽에는 골프장 크기를 축소한 6홀 규모의 미니 야외골프장이 설치돼 자유롭게 필드 연습을 할 수 있다. 실내골프연습장은 18개의 연습타석·스크린골프장·퍼팅룸을 갖췄다. 계절에 상관없이 실내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체육시설 외에도 보육시설·북카페 등이 조성되며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영어 도서관과 독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주민공동시실인 커뮤니티센터에 지열 냉난방 설비시스템과 마이크로 수력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단지 내 열 효율을 높이고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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