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정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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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고객과 직원 간 의사소통을 자유롭게 하고 온라인 고객에게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고객만족 서비스인 ‘MY 파트너’의 기부 캠페인을 통해 온라인 나눔활동을 전개한다.

지난달 선보인 MY 파트너는 온라인상에서 고객과 직원(MY 파트너)을 1대 1로 연결해 시황·종목분석·금융상품 정보 등 고객에게 적합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수준의 밀착 케어 서비스다. 자산관리서비스를 온라인 고객까지 확대한다는 의미가 있다.

MY 파트너를 통한 나눔활동은 고객이 참여할 때마다 기부금이 쌓이는 사회공헌활동으로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다시 말해 온라인 고객이 동양증권의 HTS(MyNet W)에 접속해 MY 파트너 페이지(화면번호 7979)에 방문, ‘기부하기’버튼을 클릭하면 참여한 횟수만큼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버튼을 클릭할 때마다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매주 한 번씩 적립할 수 있다. 기부금은 동양증권이 전액 부담하며, 조성된 기부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된다.

동양증권 리테일전략본부장 신남석 상무는 “고객과 온라인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소통방법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있다. 이번 기부하기 캠페인은 지속적으로 시행 해온 탄광 지역 어린이 돕기 등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의 연장선으로 고객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고 말했다.

동양증권 MY 파트너 서비스는 온라인 고객의 투자 고민을 같이 해줄 파트너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 영업직원의 아이디어와 고객의 의견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그동안 고객 대부분은 오프라인과 유선으로 영업직원과 금융상품 및 주식 상담을 했으나 MY 파트너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온라인 상담도 가능해졌다. 또 파트너의 프로필과 투자철학까지 확인할 수 있어 담당 자산관리자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고 온라인 메시지 기능을 탑재해 투자에 필요한 조언이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실시간 연결이란 신속성까지 갖췄다.

동양증권 관계자는 “MY 파트너는 전문가와의 소통과 상담에 특화한 서비스로 온라인 투자 승률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향후 모바일 및 웹사이트 등으로 이용범위를 확대하는 등 신개념 고객만족서비스로 더욱 발전시켜 엄선된 금융정보 제공과 진정한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동양증권은 상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유망종목을 추천해 주는 ‘MY tRadar’를 개발, 서비스에 나서는 한편 증권투자방송도 개설했다.

<서명수 기자 seom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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