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 상비군을 제압 2: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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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제1회 상비군-금융단 「올·스타」축구전이 21일밤 서울운동장에서 열려 일반의 예상을 깨뜨리고 금융단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8천여 관중이 보는 가운데 벌어진 국내 첫「올·스타」전에서 연습량이 많고 「파이팅」에 우세를 보인 금융단은 전반중반까지 두차례의 결정적인 「슛」을 놓치더니 30분만에 FW김기효가 FW임태주의 「센터링」을 받아 날카롭게 「터닝·슛」, 1점을 앞서고 후반 24분에는 FW손병호가 역습중의 단독「찬스」를 살려 1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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