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정형돈 문자 공개 "하수구 똥냄새 대가리 벗겨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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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하 트위터 캡처]

 
‘하하 정형돈 문자 공개’

방송인 하하(34)가 개그맨 정형돈(35)과 나눈 문자를 공개했다.

하하는 12일 자신의 트위터(@Quanninomarley)에 “도니도니VS후니후니 디스문자!(훈훈함이 있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하하가 정형돈과 나눈 문자 화면을 캡처한 것.

문자에서 정형돈은 하하에게 “아기 아빠 축하해! 이제 시작이네. 제수씨랑 아기 다 건강하지? 이름은 내가 정했다. 하수구 똥냄새 대가리 벗겨져”라며 장난스러운 아기 이름을 지어줬다.

이에 하하는 “오예! 캡처! 정사장님 고마워요. 잘 키워봅세”라고 답했다.

이어 하하가 “쌍쌍바 잘 크지?”라고 정형돈의 쌍둥이 자녀의 안부를 묻자 정형돈은 “쌍쌍바 잘 큰다. 이럴 때 제수씨한테 더 신경 써줘라. 아기도 제수씨도 다들 목숨 걸고 한 기적 같은 일이니까. 무튼 진심으로 축하해”라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하하는 “고마워 형. 아. 감동이야”라고 답했다.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올린 하하·별 부부는 9일 첫 아들을 얻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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