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코락스 국내 TV 광고, 미국서도 방영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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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본 TV광고를 미국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국내용으로 제작한 변비치료제 둘코락스-에스 TV 광고가 이달부터 6개월 간 미국 지상파 TV 전파를 탄다고 10일 밝혔다.

미국에서 방영될 둘코락스-에스 광고는 배우 이하늬가 출현하는 '먹을 만큼 먹었다. 마실 만큼 마셨다' 편이다. 이 광고는 올해 초부터 국내 TV에서 나오고 있다.

회사 측은 "올 초 한국의 둘코락스-에스 광고를 접한 베링거인겔하임 미국지사가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해당 광고에 대한 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콘티와 광고 메시지, 건강하고 서구적인 이미지의 모델 등이 미국 시장에서도 충분히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도 도움이 됐다.

한편 미국 버전의 둘코락스-에스 광고는 미국 전역을 중심으로 하는 지상파 채널을 통해 연말까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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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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