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2차전후 독일령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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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23일AP동화】 「프랑스」는 2차대전직후 독일의 「자르」 「루르」와 「라인」 지역에대해 영토권을 주장, 미국이 골치를 앓았다고 23일 알려졌다.
이날 미국방성이 공개한 문서에 포함된 당시의 「제프리·카프슨」주미대사와 「조지·케난」주소대리대사의 비망록에 의하면 「프랑스」는「자르」 「루르」 「라인」 3지역을 즉시 넘겨주도록 요구했다가 미국에서 모든 영토권 문제는 독일과의 강화조약에서 해결되어야 한다고 맞서자 자기들의 요구를 들어 줄때까지 독일의 중앙정부수립 문제를 연합국회의에서 다루는 것을 거부, 연합국 특히미국에 골치를 앓게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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