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기사 조훈현치훈군 6연만에 잠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천재소년기사 조훈현군 (16·3단) 이 6년만에 20일 저녁 KAL기로 일시 귀국했다. 10세때 바둑수업을 위해 일본에 건너간 조군은 스승「세꼬시」씨 (뢰월헌작·명예9단)의 가르침을 받아오다 특별 귀국허가를 받아 2주간 체한 예정으로 이날일시 귀국한 것이다. 일본기계에서「제2의 오청원」이란 별칭이 붙을 만큼 뛰어난 조군은 『짧은 기간이지만 김인국수등과 겨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군은 지난4월말 일본기원 3단에 승단 했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