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하이킹4 출연, ‘야동순재’ 인기 넘을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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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78)가 ‘하이킥’ 시리즈에 또 한 번 출연한다.

8일 스포츠서울은 이순재가 ‘하이킥’ 시리즈 등의 감독을 맡았던 ‘시트콤의 거장’ 김병욱 PD의 신작 시트콤에 최근 캐스팅 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의 맏형으로 활약중인 이순재의 시트콤 복귀는 MBC ‘지붕뚫고 하이킥’ 이후 3년 만이다.

그간 ‘하이킥’ 시리즈는 줄곧 MBC에서 방송돼 왔다. 하지만 시즌4는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tvN 관계자는 “하이킥 제작사인 초록뱀과 하이킥 시즌4 편성에 대해 논의 중인 것은 맞다”며 “하지만 아직 제목이나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07년 방영된 MBC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야동 순재’라는 별명을 얻으며 뜨거운 인기를 끈 이순재는 2010년 ‘지붕뚫고 하이킥’에도 출연해 코믹한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대중에게 친근감을 안겼다.

김병욱 PD의 신작 ‘하이킥4(가제)’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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