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속병치료 담? 5억들여 산업안전보건원 신설| 노훈청 5년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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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노동청은은 3일 산업재해와 직업병을 과학적으로 예방, 치료할「산업안전보건위」을 세우기로했다.
70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내자3억2천4백만원과「유엔」개발계획(UNDP)의 특별기금 65만 「달러」로 세워질 산업안전보건원 그밑에 산재의료원과 노동과학연구원을 두어 재해요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직업병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맡게된다. 노동청당국은 이보건원의설치를 위해 산업안건보건원직제와 특별회계 법안을 마련중이다.
이계획은 오는9월 정기국회에 올려 모든 입법절차를 마칠예정이다. 노동청 집계에 의하면 68년도 산재총손실액은 2백59억원으로 재해발생증가율에 미루어 보면 제3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이 끝나는 76년에 총손실이 4백억여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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