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나체로 거리서 담배피는 6세 여아…어떻게 이런일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벌거벗은 여아가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됐다.

2일 중국의 웨이보에는 길거리에서 전라의 모습으로 담배를 피우는 6세 여아의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대해 4일 이투데이는 중국 현지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사진 속 어린 소녀는 난징시 길가에서 아버지와 함께 구걸을 하며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 일부는 이 내용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구조에 자발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실제로 경찰 두 명이 현장에 파견돼 구조에 나섰지만, 아이 아버지의 완강한 태도에 속수무책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 소녀의 아버지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아이라며 구조 따위는 필요 없다는 말만 반복했다.

인근에 있던 시민들은 “자기 아이라고 주장하면서 어떻게 내버려둘 수 있느냐”, “양심이 있다면 이렇게는 못할 것 같다”, “아이를 둔 부모로서 창피한 줄 알아야 한다”며 아이 아버지를 비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