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환송금 수수료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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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한금융단은 내국환 송금수수료를 현행보다 20내지 50%씩 인상하고 건당 1백원이던 추심료를 최고2천원으로 인상, 오는5월1일부터 실시한다.
각 금융기관 협정으로 새로 인상된 송금수수료는 ①보통송금에서 1백원까지의 기본요금이 60원(현행50원) 초과1만원당 40원(현행30원) 씩으로 최고2천원(현행 1천5백원)이 되었고 ②전신송금은 기본요금이 90원(현80원)에 지급 전신1통화료를 포함하여 초과1만원마다 40원 (현행20원)씩 최고2천1백원에 지급 전화1통화료를 포함하게 되었다.
금융단은 수수료 및 추심료 인상이 우편요금 상승에 따른 현실화라고 밝히고 있으나 이같은 공공요금의 인상은 물상상승을 자극할 것으로 우려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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