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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한·중·일 30인회' 내달 7일 홋카이도서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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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왼쪽부터 이홍구 전 총리, 쩡페이옌 전 부총리,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

한·중·일 세 나라의 저명인사들이 모여 동북아의 현안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한·중·일 30인회’가 다음 달 7~8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중앙일보와 신화사(중국), 니혼게이자이신문(일본) 등 세 나라의 대표 언론들이 3국을 돌아가며 개최합니다.

 올해 주제는 ‘미래 지향의 한·중·일 협력-새 시대의 연대를 모색한다’로 정하고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친환경 에너지 개발 등 동북아 현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영토 및 역사 문제 등을 둘러싼 동북아의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열려 어려움에 처한 이 지역의 교류와 소통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중·일 30인회는 세계사의 중심축으로 떠오른 동북아의 번영과 협력을 숙의하기 위해 2006년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 날짜 : 2013년 7월 7~8일 ◆ 장소 : 일본 홋카이도 도야시 윈저호텔 ◆후원 : 삼성전자

◆ 대표단 명단(맨 앞 사람이 단장, 이후 가나다 순)

▶ 한국=이홍구(전 국무총리)·김명자(전 환경부 장관)·사공일(전 재무부 장관)·오연천(서울대 총장)·우근민(제주도지사)·이어령(전 문화부 장관)·이윤우(삼성전자 상임고문)·한덕수(무역협회 회장)·홍기택(KDB그룹 회장)

▶ 일본=후쿠다 야스오(전 총리)·고미야마 히로시(미쓰비시종합연구소 이사장)·구마 겐고(건축가)·기타오카 신이치(정책연구대학원대학 교수)·다카하시 하루미(홋카이도 지사)·마쓰모토 히로시(교토대 총장)·무토 도시로(다이와총연 이사장)·스도 후미오(JFE홀딩스 상담역)·오타 히로코(정책연구대학원대학 교수)·다카무키 이와오(홋카이도상공회의소 회장)

▶ 중국=쩡페이옌(전 부총리)·두안닝(환경과학연구원 중금속청정생산기술센터장)·리샹양(중국사회과학원 아시아태평양학 연구소장)·쉬허이(베이징자동차그룹 회장)·양위안화(신화사 세계문제연구센터 연구원)·쩡훙예(전 국제무역촉진위 위원장)·지바오청(전 인민대 총장)·후웨이(상하이교통대 공공사무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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