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 경기를 난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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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27일 서울운동장에서 속개된 중앙일보사주최 제3회대통령배쟁탈 전국고교야구 서울예선대회2일째 경기에서 배명은 수준이 낮은 경기를 18-1 5회「콜드·게임」으로, 중앙은 성동을 6-0으로 각각 물리쳐 첫승리를 거뒀다.
한편 선린구장으로 옮겨 거행된 경희-장충전에서는 경희가 4회에 8안타, 4구-「데드·볼」1개로 타자일순, 대거8점을 빼내 역전승했다.
이날 배명-경기전에서 배명은 위력이 없는 경기투수진을 난타, 14안타를 퍼부어 대승했다.
경기는 5회말 유일한안타인 7번김홍석의 내야안타로 1점을 얻어 영패를 면했다.
한편 중앙-성동전에서 중앙은 안타를 득점과 연결하고 이원령의 호투로 성동을 6-0으로 「셧·아웃」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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