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실조로 출감하루전에 교도소서 절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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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공주】공주교도소에 수감중이던 이병낙씨(38·위배상주군모동면적곡리)가 출감을 하루앞둔 17일상오 1시 영양실조로 숨졌다.
이씨는 작년7월 폭력행위등 처벌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대구지법으로부터 1년형을 선고받고 공주교도소에 수감중 검찰의 형집행정지처분을 받고 18일석방될 예정이었다.
이날밤 이씨는 잠자리에서 깨어나다 졸도, 그대로 숨졌는데 신체검사결과 영양실조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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