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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전도하성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포커스·레티너작전지역=임시취재반】가상적「하타칼」침공군을 추격중인 한·미 합동지상 공격군 선발대는 18일 새벽 7시 여주서북쪽 양화동에서 「플라스틱」제 공격단정 12척등으로 적전도하작전에 성공했다.
이날 가상적군은 우군지상공적군의 집결지에 포사격등으로 반격을 시도하는양 했으나 우군은 F4「팬텀」전폭기의 공중지원과 포병대의 적진지 강타로 이를 제압했다.
이날의 도하작전은 공격단정 1척마다 보병12명, 공병3명등 l5명이 1조가되어 폭3백50미터의 남한강 하류를 도하했는데 소요시간은 불과 3분이었다.
상오10시30분 완전 도하에 성공한 지상군은 2개 공격군으로 재편성, 1개대는 남한강지류를 공격단정과 고무「보트」로, 다른1개대는 금사면에 가설된 부교를 이용하여 각각 강을 건너 요주군대신면옥촌리와 양평군개군이계전리를 잇는 진격확보 선까지 진격했다.
우군지상군은 이날 새벽 평택기지를 떠나 18대의 C130「허큘리즈」수송기로「C·레이션」등 90톤의 장비를 공중지원받아 화력을 증강했고, 공중투하된 최신형「탱크」를 공격최전선에 배치 가상적을 맹타했다.
지상공격은 이날밤까지「그린·라인」을 돌파, 19일중으로 양평군곡수리를 거점으로한 적의248고지를 점령하면「포커스·레티너」전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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