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장관 해임운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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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대구】대구시 초등교육후원회는 권문교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박대통령을 비롯 국회에 낼 운동을 펴고있다.
이 후원회는 지난 12일 상오 시내 계성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교육헌장 이념구현 강연회에 시내초·중·고등학교 교사전원을 동원, 20만 학생에게 오전 수업을 전폐시켰는가 하면 K2비행장에 내리는 권문교장관을 영접하기 위해 진눈깨비 내리는 도로변에 국민학교아동을 도열시키는등 처사에 대해 책임을 묻기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위원회 김판영교육감은 권문교장관 내구에 앞서 11일 대구시내 초·중·고등학교에 긴급 전언통신을 보내고 교사는 한사람도 빠짐없이 권문교가 참석하는 교육헌장 이념구현 강연회에 참석하도록 지시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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