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문내용절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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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조동오특파원】 지난12일부터 동경대수정의 경제단체련합회회관에서 열린제1회 한 일협력위원회는 15일하오 막을내렸다.
그동안 양측 각50명씩의 위원들은 정치·경제·문화 3부회로 나누어 한일간의 현안처리문제와 협조방안을 논의했다.
15일 상오10시부터 열린 공동성명기초위원회에서 한국측은 한일간의 공동방위와무역역조시정 그리고 문화교류를 강력히요구, 공동성명안에 구체적인 방안에 관한 합의사항을넣자고 주장했으나 일본측은 한국측의 주장에 동조하면서도공동성명서에 구체적으로 표시하는데는 난색을보여 이날 폐회식은 예정시간보다 늦어질것같다.
따라서 공동성명서도 15일하오늦게나발표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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