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백만의 합창 잔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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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68년을 장식하는 노래 잔치 「4백만의 합창」을 30일하오7시 시민 회관 대강당에서 언론인·예술인·주한 외교사절단·모범 시민·통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서울의 발전과 건설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한 「4백만의 합창」은 4부엔「예그린」악단 1백10명이 출연 슬기로운 민족, 잘 살아 보세 등 무용과 노래가 연출되고 2부에서는 시립 합창단, 시립 교향악단 및·시립 국악관 현악단이 출연하여 시민의 노래, 조국 찬가, 서울의 거리 4백만의 합창, 늴리리야, 춤추는 춘향이 등 여섯곡이 연주된다. 3부에서는 영락교회 성가대가 나와「메시아」발췌곡 「헨델」을 합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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