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정 전남편 '쓰리보이' 신선삼은 누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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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하정(61)이 과거 억지로 결혼했던 사연을 밝히자, 전남편 고(故) 신선삼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신선삼은 이름에 S가 세 번 들어간다고 해서 ‘쓰리보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원로 코미디언이다. 고인은 지병을 앓다가 2002년 2월 25일 향년 6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은 19세 때인 1959년 미8군 영내 행사인 ‘김 시스터스 쇼’의 MC로 데뷔하여 60~70년대 원맨쇼와 MC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원맨쇼 분야에서는 순발력 있는 말솜씨와 다양한 성대모사로 ‘후라이보이’ 고(故)곽규석과 쌍벽을 이뤘다. 70년대 후반에는 한국연예협회 연기분과 10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김하정과 결혼 후 3년 만에 이혼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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