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총선거 때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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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리스11일 AP동화】「포르투갈」정부는 11일 재정문제와 총선거등의 국내사정 때문에 내년 여름 「리스본」에서 개최하려던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문교성은 정부의 「스포츠」관계자들이 1969연도「유니버시아대회」의 개최를 포기키로 결정한 뒤 24시간만에 이같은 공식성명을 발표하고 그 이유를 해명했다.
그러나 「포르루갈」「스포츠」계는 현재 학생들의 동요와 그것이 대회기간중에 폭동으로발전할 가능성이 여부결정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
그러나 정부는 대회주최를 취소하게된 원인가운데 재정문제를 크게 앞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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