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자금을 융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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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교통부는 지금까지 낡은자동차의 대체를 업자자신의 부담으로만 해오던 것을 바꿔 내년부터「버스」 에대해서는 대체자금을 융자해주기로했다.
교통부는 금년에 「버스」5백대, 「택시」5백대, 「트럭」 5백대등 모두1천5백대의 노후차량대체계획을세워 11월말현재 「택시」 1천2백27대, 「트럭」 6백55대둥의 목표초과실적을 올렸으나「버스」는 차주들의기피로 3백41대밖에 대체하지n못했다.
교통부는 내년에 「버스」1천대, 「택시」3천대, 「트럭」 1천8백대, 기타 2백대등 모두6천대의 노후차량대체계획을 세우고 이중특히 시외「버스」의 대체를 촉구하기위해 1억원의차량대체자금을 마련,융자해주기로했다.
6천대의 노후차량대체에드는 비용은 모두85억원으로추산되고있는데 운수업체는 교통부가 업주들이 기피하는 노후「버스」대체를1백대의 대체비용도 되지않는 1억윈의 융자로 어떻게 실효를 거둘지 걱정하고있다.
현재10년이상된 노후차량으로 대체가 시급한 차량은 총차량댓수 7만7천여대중 23%에 해당하는1만7천7백23대, 「버스」 3천7백50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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