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문공위원회는 이달안에 사립대학에 대한 일제감사를 벌인다.
2일 하오 육인수 국회문공위원장은 이 감사결과 올해에 정원외 학생을 1명이라드 뽑은 대학이 드러나면 이들 대학에 대해서는 신입생 정원을 1명도 늘려주어서는 안된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문교부의 신입생 정원 조정은 사립대학 감사 이후에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육위원장은 문교부가 지금까지 정원을 지키지 않은 일부 사립대학에 대해서까지 정원을 늘려준다면 이를 강력히 저지하겠다고 말했다.
<천연 기념물 대만에 위협 |공업폐수 흘러들어>
지난 11월초 가동한 서귀포 포도당 공장의 공업폐수가 천연기념물 27호인 대만(대만· 뱀장어의 일종) 이 살고 있는 천지연에 흘러들어 멸종위기에 있다.
하루1천2백톤이나 쏟아지는 이폐수는 모두 한국 최초의 수증공원 후보지인 서귀포 앞바다에 흘러 보호되어야 할 각종 어류와 조개들 해조류 산호등에도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공장주인 선일 흥업 (대표 박화명) 측은 이폐수를 「파이프」를 통해 서귀포부두 앞바다에 내보낸다고 말하고 있으나「파이프」가 적어 중간에 만든 7개의 구멍에서 폐수가 1미터 높이로 솟구쳐 연못으로 떨어지는 실정이다.천연>